이모저모/워킹맘, 나를 지키는 습관
이제 그만 아팠으면 좋겠네
바우엄마
2024. 5. 29. 12:12
육아휴직을 한지 벌써 2개월이 다 되어 간다.
첫째에 대한 육아휴직을 하고 6개월 .. 워킹맘으로 살아가기
그리고 다시 6개월 뒤에 육아휴직
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나도 참 멘붕이었다.
이제 둘째가 곧 태어날 시기인데, 이 시기에 우리 첫째는 돌치레를 시작한다.
39도 38도 새벽마다 만삭의 몸으로 열을 재며 약을 먹이고 미온수로 닦인지도 어언 일주일
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참 지치는 하루하루다
그래도,
우리 첫째가 건강하게 다시 낫는다면 그것만큼 또 기분좋은 일은 없겠지.
조금만 더 버티자.
내가 선택한 길이고
어떤 이에게는 축복같은 길이니까
울기보다는 더 나은 상황을 위해 하나라도 더 움직이고
멘붕에 빠지기 보다는 다음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할지를 생각하자.
그렇게 하자.
나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