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
워킹맘, 나를 지키는 습관의 힘이모저모/워킹맘, 나를 지키는 습관 2024. 8. 1. 17:11
오늘은 정말 아무것도 할 힘이 없었다.
매일 밤 2시간 마다 반복되는 모유수유,
어린이집도 안가는 첫째는 새벽 5시 50분이면 일어나 잘 때까지 놀아달라고 하고,
잠이 난지, 내가 잠인지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는 그런 하루하루
공부도, 내가 지켜야할 습관도 모두 포기하고 그저 하루가 지나가기를 바랬다.
하지만, 또 습관처럼 공부를 하고,
첫째의 이유식을 만들고,
화,목,일 정해진 날짜에 샤워를 하고,
제왕절개로 인한 상처가 잘 아물기 위해 연고를 바르고,
독서를 짬내어 한다.
습관이 끝나갔을 때 깨닫는다.
와 나 오늘하루도 너무 성실하게 잘 살았네?
이게 습관의 힘인 것 같다.
나를 지키는 습관의 힘
2024.08.01
집계약을 했다.
그런데 뉴스에서는 부동산 상승으로 여러가지 부동산 규제를 한다고 한다.
아.. 나 이제 집계약했는데..
그리고 대출신청은 12월에나 가능한데..
문제 없는게 맞는걸까?
뉴스에서는 지금이 대출받기 최악의 시기라고 한다.
제발 내가 받는 대출은 영향 받지 않기를..
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이다.
돈이 좀 많으면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이 되지 않을까
언제쯤 여유있게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을까
그런날이 오기는 할까
아이들도 어리고
난 돈이 없고
하루하루가 하루살이 인생이고
삐끗하면 아작나는 인생이고
행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싶은데
빙판 위에 세워진 행복한 인생 같다.
2024.08.24
'이모저모 > 워킹맘, 나를 지키는 습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이제 그만 아팠으면 좋겠네 (0) 2024.05.29